이브는 아담의 손을 잡지 않았다.
마더스피어의 의지, 아담의 의지가 아닌 이브 자신의 선택이었다.
" 난 지금의 모습인 나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이브는 결국 서로 죽고 죽이는 굴레를 끊지 않았다. 이브는 먼저 떠나간 타키를 위해 동료 강하부대원들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복수의 칼을 아담에게 겨눈다.
아담은 계속되는 이브와 릴리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설득을 시도했다.
하지만 설득은 실패했고 아담에게는 지켜야 할 구인류 네이티브들이 있었기에 결국 본모습인 엘더 네이티브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도 나를 버리고 괴물이 되어야겠어"
구인류의 신 엘더 네이티브의 모습은 힌두교 파괴의 신 시바신과 천사의 모습을 합쳐 놓은 형상과 비슷했다.
이브는 엘더 네이티브를 처치하는 데 성공했고, 아담과의 손을 잡지 않는 것이 이브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이라 할지라도 마더 스피어의 '이브 프로토콜'은 성공하게 된다.
이브와 릴리는 마더스피어에게 본인들에게 있었던 모든 일들의 진실을 듣기 위해 마더스피어의 비행선에 탑승하여 콜로니로 향한다.
(完)
스토리 연재를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7
스텔라블레이드는 총 세가지 엔딩이 있습니다. '요람으로의 귀환' 엔딩은 아담과 손을 잡지 않았을 경우 나오는 엔딩이며 진엔딩은 아닙니다. 아래링크에 진 엔딩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링크로 가셔서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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